합격하고도 입사 포기하고 후회하는 구직자
2019.07.11. 08시18분 |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취직 시험에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입사시험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33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0%가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포기 경험 횟수는 평균 2.1회였다.

중소기업 입사 포기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79.3%(복수응답)에 달했고 ▲중견기업 17% ▲공기업·공공기관 6.9% ▲대기업 6% ▲외국계 기업 2.2% 등의 순이었다.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이유는 '연봉 등 조건 불만족'을 꼽은 응답자가 30.8%,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27.9%, '더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27.7%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2.9%는 입사를 포기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구직기간이 길어져서'(39.8%),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37.5%), '이후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하지 못해서'(29.5%), '경제적 어려움 가중'(29%) 등 때문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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