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과제물 대필·대작 의혹…경찰, 대입 컨설팅업체 수사
2019.10.22. 06시50분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경찰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각종 보고서 등을 대필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학입시 컨설팅 업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대입 컨설팅 업체인 A학원이 수험생을 위해 각종 교내외 대회 과제물 등을 대작·대필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A학원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대입 수시모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감상문 등 각종 서류를 대필하거나 발명품 개발 등을 대신해 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학원 압수수색을 통해 기초자료를 확보한 뒤 업체 원장과 강사, 수험생 학부모 등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해당 학원이 수험생 측에 제공한 결과물이 실제로 입시에 활용된 사실이 확인됐는지 등을 추가 수사한 뒤 위법성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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