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전문가들 "지난해 불수능에 비해 올해 수능은 무난할 듯 "
2019.11.07. 10시37분 |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
 남은 기간 어떻게 하면 실수를 최소화할지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사진=뉴시스

남은 기간 실수 최소화하는 전략 등 짜야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남았다. 지난해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

7일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 국어가 매우 까다롭게 출제돼 올해 최상위권을 가를 영역은 수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최고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들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국어는 지난해 보다 분명 쉽게 출제될 것이고,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영어는 최근 2년 사이 난도의 중간 수준일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때 수학에서 우열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는 난도가 내려가더라도 학생들이 체감하는 '쉬운' 수능은 아닐 수도 있다.

올해 6월과 9월 실시된 모의평가 결과는 국어의 경우 각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 139점이었다. 수학은 가형이 133점, 140점, 나형이 139점, 145점이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을 넘어가면 난도가 있다고 평가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국어와 수학으로 난도가 압축될 것"이라며 "지난해 '불수능'보다는 쉽겠지만 변별력은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영어영역의 경우 절대평가가 처음 시행됐던 2018학년도에는 1등급 비율이 10%, 이듬해인 2019학년도에서는 5.3%였다.

전문가들은 수능 일주일 남았기 때문에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임 대표는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고난도 문제는 패싱하면서 시간을 안배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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