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남학생이 더 잘 봤다?… 2020 수능 남녀 성적 비교해보니
2020.01.17. 12시26분 | 최유란 기자(cyr@donga.com) 에듀동아





동아일보DB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가형과 나형,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남학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어와 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여학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1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학생의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99.2점 △수학 가형 100.8점 △수학 나형 100.2점 △사회탐구 49.5점 △과학탐구 50.2점 △직업탐구 50.1점 △제2외국어·한문 49.4점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국어 100.7점 △수학 가형 98.4점 △수학 나형 99.8점 △사회탐구 50.3점 △과학탐구 49.6점 △직업탐구 49.9점 △제2외국어·한문 50.4점이었다. 수학 가형과 나형,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남학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높았으나, 나머지 영역은 여학생이 더 높게 나타난 것.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국어, 수학 나형, 사회탐구 2과목 합산 기준으로 남학생 298.4점, 여학생 301.1점으로 여학생이 2.7점 높게 나타났다. 전년도인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같은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남학생 297.9점, 여학생 301.7점으로 여학생이 3.8점 높았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과학탐구 2과목 합산 기준으로 남학생 300.4점, 여학생 298.3점으로 남학생이 2.1점 높았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같은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남학생 300.4점, 여학생 298.9점으로 남학생이 1.5점 높았다.

영역별 1등급 남녀 비율을 비교했을 때는 편차가 벌어졌다. 국어와 수학 가형, 수학 나형,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1등급에서는 남학생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여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1등급에서 남학생 비율은 각각 77.7%와 73.3%로 나타나 큰 편차를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20학년도 수능이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음에도 남학생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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