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격일 등교에 학습리듬 엉망? 셀프 점검으로 학습 효과, 태도 다 잡는다
2020.06.10. 17시28분 | 에듀동아




쓰리제이에듀 제공


지난 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을 시작으로 6월 8일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마지막으로 4차로 진행된 전 학년 개학이 마무리됐다. 예정일에서 무려 99일을 기다려 맞이한 전 학년 등교 개학이지만,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하면 학년별 격주제 또는 격일제와 같이 학교 재량에 따라 특정 요일에만 등교하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가 대다수다.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학습 방식은 코로나19 이전의 학교에선 상상할 수 없던 시도.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도입된 학습 방식이지만 당분간 이러한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상 새로운 학사 운영 방식에 빠르게 적응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일대일 학습을 제공하는 수능 및 영어 내신 전문 브랜드 쓰리제이에듀의 도움을 받아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등교 및 원격 수업 하나로 여겨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수업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각각의 학습이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두 가지 수업 모두 정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각 학습의 장점은 살리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가며 유기적인 연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원격 수업은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몇 번이고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맞춤 별 학습에는 유용한 반면, 모르는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 및 수업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기는 어렵다. 등교 수업은 선생님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학습 관리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만, 매일 등교를 하는 것이 아니며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이 쉽지 않다.

따라서 학습에 대한 이해 및 개념 파악은 원격 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업 중 추가 학습이 필요한 부분은 꼼꼼하게 점검해 기록한 뒤 등교 수업을 통해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학습 의욕 높여라

등교 및 원격 수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꼽으라면 단연 집중력 높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방역과 학습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주 1~3회의 등교 수업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기 어렵고, 혼자 수업을 듣는 원격 수업 역시 매 수업마다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목표는 학사 일정을 바탕으로 월 단위로 설정한다. 이 때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을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도 고려해야 하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라면 학기 수업을 중심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학사 일정 및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개괄적인 목표는 유연하게 설정해둔다.

월별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차 또는 일별 목표로 세분화 해 매일 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스스로 관리해보자. 혼자 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온라인 스터디 모임을 만드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설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점검하면서 학습 의욕을 높이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블렌디드 학습 핵심은 ‘셀프 점검’, 개별 테스트로 학습 내용 100% 습득

학습 방식이 달라지더라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학습한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습득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등교 및 원격 수업에서는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만큼 학습한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의 학습을 점검하는 가장 효과적인 테스트 방법은 개인 목표에 따라 주차별 문제 풀이, 모의고사 등으로 직접 문제를 풀면서 확인하는 방법과 배운 것을 소리 내어 설명하면서 학습 내용을 점검하는 방법이다. 테스트 형식은 학습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스스로 하는 것이 어렵다면 온라인 스터디 모임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테스트 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등교 수업 시간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해 둔다.


유영진 쓰리제이에듀 R&D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학습의 핵심은 개인의 학습을 얼마만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실제 진행되는 학습 진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또한 테스트를 통해 어디까지 이해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다소 불안정한 수업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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