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시 지원 수험생… 면접·논술·적성고사 등 일정 파악 필수
2019.08.13. 11시15분 | 류용환 기자 브릿지경제
수시 원서접수 최대 6회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등 대부분 주말 실시 대학별 고사 날짜 겹치면 낭패… 여러 대학 지원, 일정 확인 나서야
2020 수시 지원 수험생… 면접·논술·적성고사 등 일정 파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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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2019학년도 수시 논술고사’을 치른 수험생들이 논술 응시 후 고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에 나서는 고교 3학년 등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전형에 따라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논술, 적성고사 등이 대부분 주말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동일한 날짜에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일정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여러 대학에 지원한다면 면접 등이 겹쳐 수시 지원 기회를 날릴 수 있기에 꼼꼼한 확인이 요구된다.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일반대 198개교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실시한다. 선발 인원은 26만8776명으로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42.4%(14만7345명), 학생부종합전형 245%(8만5168명), 논술 3.5%(1만2146명) 등이다.

수시 원서접수까지 3주가량 남겨진 상황에서 대입 전략을 세우고 있는 수험생은 지난 6월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내신, 학생부 기록 등을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지원 전까지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원서 마감 전까지 지원 대학을 결정하지 못한다면, 접수 기회를 놓쳐 정시를 준비하거나 아예 입시 재도전에 나설 수 있어 남은 기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 최대 지원 횟수는 6회다. 지원 대학을 결정했더라도 2곳 이상 지원에 나선다면 대학별 고사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원 전형에 따라 면접, 논술, 적성고사 등 일정이 겹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원서접수를 마친 대학들 중 2개교 이상이 동일한 날짜에 면접 등을 실시할 경우 한 곳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가운데 상당수는 면접평가를 진행하며, 특정 전형에서도 면접을 치르는 학교들도 있다. 올해 11월23일 면접이 예고된 대학은 약 20곳이다. 서울·경기·대전·충북·광주·부산 등 지역도 다양하다.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지원으로 동일한 날짜에 면접이 진행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6개교는 수능 전 논술이 치러진다. 나머지 대학은 수능 이후인 11월에 논술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같은달 16~17일, 23~24일에 일정이 몰려 있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2개교로 대부분 일정이 상이하다. 각 전형의 시험 등 일정이 다르더라도 6차례까지 가능한 수시 지원 기회를 감안하면 사전에 일정을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성룡 커넥츠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장은 “수험생은 지원하고자하는 대학들의 전형, 모집단위의 면접 일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중복되지 않도록 원서접수에 나서야 하며, 수능 이후 면접의 경우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를 고려한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모집 전형은 학기 중에 진행된다.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에 논술, 면접, 적성고사 등의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파악하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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